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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이장우, 한선화에 프러포즈 “아기 낳고 싶어”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 한선화에 프러포즈 “아기 낳고 싶어”

기사승인 2014. 10. 3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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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1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가 아이를 지키기 위해 선택한 카드는 결혼이었다.

11월1일 오후 8시45분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5회에서는 백장미(한선화)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박차돌(이장우)이 장미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4회 방송 말미에는 장미를 임신시킨 장본인이 박차돌이라는 것을 알게 된 백만종(정보석)이 박차돌의 집에 찾아가 차돌에게 주먹을 날리고 밥상을 뒤엎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했던 터.

1일 방송 예정인 5회 예고 영상에는 부모님으로부터 하루 종일 시달린 차돌이 장미에게 “난 너만 좋다면 아기 낳고 싶다. 방법은 하나뿐, 우리가 결혼하는 것이다.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이 부모님의 반대에 맞서기로 결심한 것.

차돌의 프러포즈를 받고 집으로 돌아온 장미가 만종과 소금자(임예진)에게 차돌과 결혼하겠다고 전하자 소금자는 “너 차돌이가 어떤 애 인줄 아느냐?“라고 말해 또 다른 파장을 예고했다.

차돌과 장미의 임신 소식은 백수련(김민서)과 박강태(한지상) 커플에게도 충격이었다. 각각 장미의 언니와 차돌의 형으로 이들 역시 비밀연애를 해오던 중이었다. 특히 수련은 할머니 조방실(김영옥)로부터 고연화(장미희)의 동생 고재동(최필립)과의 정략결혼을 강요받고 있어 이들 사이의 전개 역시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얼떨결에 아빠가 된 대학생의 고군분투 생존성장기와 그에 얽힌 세 가족의 파란만장 스토리를 그린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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