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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농협중앙회·농협은행에 개선 조치 내려

금감원, 농협중앙회·농협은행에 개선 조치 내려

기사승인 2014. 10. 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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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XP 종료 대비 미흡.."ATM 저장정보 암호화하라"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이 윈도우XP 기술 지원 종료에 대한 대비가 미흡해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4일 윈도우XP 상위 버전이 깔린 자동 현금입출금기(ATM)를 지점당 1개씩 설치하지 않은 두 금융사에 대해 개선 1건의 조치를 각각 내렸다. 해킹 등 보안위협으로 은행 서비스가 중단될 우려가 있어서다.

금감원의 검사 결과 이들 금융사는 ATM의 운영대수를 모르고 있었으며 네크워크 접근 과정에서도 암호화 절차가 미흡해 정보 유출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금감원은 지점별로 최소 1대의 윈도우XP 상위버전의 ATM기를 설치하고 ATM에서 저장하고 있는 정보는 암호화하거나 삭제하도록 개선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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