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슈퍼스타K6’ 김필, 이소라 ‘바람이 분다’ 선곡에 기대감 폭발

‘슈퍼스타K6’ 김필, 이소라 ‘바람이 분다’ 선곡에 기대감 폭발

기사승인 2014. 10. 31. 14: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슈퍼스타K6 세 번째 생방송 무대 사진_(01)
31일 Mnet ‘슈퍼스타K6’ 생방송에서 ‘고드름 보컬’ 김필이 이소라의 명곡 ‘바람이 분다’를 부른다. 김필만의 매력이 극대화될 선곡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Mnet은 “오늘 경희대 평화의 전당 무대에서 경연을 펼칠 톱6가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한 특별한 선곡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특히 싱어송라이터 김필이 이소라의 명곡 ‘바람이 분다’를 선곡해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는 2004년 발표 당시 아름다운 선율과 가사로 큰 인기를 얻은 곡. 지난 2013년에는 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에서 하연수와 강의식이 함께 부르며 또 한 번 화제가 된 바 있다. ‘고드름 보컬’ 김필 버전 ‘바람이 분다’는 그때와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선 때부터 남다른 감성과 대체 불가능한 음색으로 호평 받은 김필은 폐부를 찌르는 목소리와 감정을 폭발시키는 편곡으로 지난 첫 생방송 때는 디어 클라우드의 ‘얼음 요새’를, 두 번째 생방송 때는 이승열의 ‘기다림’을, 세 번째 생방송 때는 서태지의 ‘틱탁(T’ikT’ak)’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숨소리마저 노래로 느껴질 정도로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가진 김필이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또 어떤 느낌으로 소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날 생방송에서는 ‘벗님들’ 곽진언-김필-임도혁이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당신만이’를 함께 부를 예정이다. 세 사람은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 운집한 5000여 명의 관중들 앞에서 환상의 하모니를 들려주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슈퍼위크 콜라보 미션을 통해 첫 선을 보인 곽진언-김필-임도혁의 ‘당신만이’는 음원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올해 ‘슈퍼스타K6’의 대표 히트곡. 당시 심사위원에게 “믹싱과 마스터링이 끝난 완벽한 노래를 듣는 느낌”이라고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방송 이후 공개된 풀 버전 영상 또한 현재까지 50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버스터리드-송유빈-장우람 또한 함께 호흡을 맞춘 스페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이 부를 노래는 역시 지난 슈퍼위크의 감동 무대 중 하나였던 허각의 ‘헬로우’. 발라드 보컬 장우람·송유빈과 이모코어 록 밴드 버스터리드가 이 애절한 발라드 곡을 어떤 편곡으로 소화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톱6로 좁혀진 Mnet ‘슈퍼스타K6’ 네 번째 생방송은 3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방송 다음날인 11월 1일 정오에는 생방송의 경연곡 모두 음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