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광주은행·전북은행, ATM 관리 소홀
금융감독원이 24일 자동입출금기(ATM) 관리를 소홀로 경남은행·광주은행·전북은행에 대해 제재를 내린 사실이 31일 뒤늦게 밝혀졌다.
경남은행은 ATM 현장점검 미흡과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로 ATM에 접속해 접속경영유의 1건, 개선 1건을 받았다.
광주은행은 ATM 비밀번호를 유추하기 쉽도록 관리하는 등의 사실이 드러나 개선 3건의 제재가 내려졌다.
전북은행은 ATM 보안과 무결성 검증 미흡으로 개선 2건을 받았다. 금감원은 이들 은행에 대해 보완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