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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스텝업 구조 사모 ELF 판매

부산은행, 스텝업 구조 사모 ELF 판매

기사승인 2014. 10. 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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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스텝업 사모증권투자신탁 주가연계펀드(ELF)’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펀드상품은 KOSPI200지수와 HSCEI(홍콩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1년 6개월 후 만기 평가일에 기준지수의 135%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으면 연 6%의 수익이 나는 구조다.

ELF의 상환조건은 매 3개월마다 100, 105, 105, 110, 115, 135% 이하의 스텝업 조건이며 낙인조건을 없애 안전성을 높였다.

이 상품의 최대 장점은 지수가 하락하더라도 매 3개월 상환기일마다 일정지수 이하일 경우 수익이 난다는 것이다.

하지만 만기전 중도환매 수수료가 상품에 따라 투자자금의 4~7% 부과돼 유념해야 한다.

이 상품의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0.7~0.8% 수준이다.

ELF 상품은 파생결합증권을 발행한 발행사의 신용위험에 따라 원리금을 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상품 가입 시 반드시 발행사를 확인하고 가입해야 한다.

박인석 실장은 “증시에 투자하고 싶지만 하락 위험이 부담스러운 투자자, 현재의 지수대가 높다고 생각돼 펀드 투자를 꺼리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현재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각 상품별 49명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저 가입금액은 2000만원인 한정판매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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