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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타트, 코이카 등에 개도국 주거환경 개선 대상 전달

해비타트, 코이카 등에 개도국 주거환경 개선 대상 전달

기사승인 2014. 10. 3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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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일하는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해비타트(Habitat)가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의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해비타트 국제본부는 지난 16일 홍콩에서 열린 ‘임팩트 아시아’(Impact Asia)에서 코이카를 ‘임팩트 아시아 표창’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고, 이 상을 31일 오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코이카 본부에서 전달했다.

임팩트 아시아는 해비타트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새롭게 시작한 전략 캠페인으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1000만 명의 파트너와 함께 1500만 명의 아시아 사람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를 내세우고 있다.

코이카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네팔, 베트남, 마다가스카르 등 9개 개발도상국에서 18개 사업에 36억 원가량의 무상원조 자금을 투입,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개도국의 8천715가정, 3만5천 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았다.

코이카 외 국제원조기관으로는 호주 국제개발청(AusAID), 정부로는 필리핀·네팔·뉴질랜드 정부, 기업으로는 삼성그룹·코카콜라 등이 ‘임팩트 아시아 표창’ 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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