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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미녀의 탄생’ 주상욱·한예슬, 달콤화통한 러브 코미디로 안방극장 상륙

[친절한 프리뷰] ‘미녀의 탄생’ 주상욱·한예슬, 달콤화통한 러브 코미디로 안방극장 상륙

기사승인 2014. 11. 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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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짜 매력남' 주상욱과 '후천적 미녀' 한예슬이 만난 달콤 화통한 러브 코미디 '미녀의 탄생'이 첫 방송된다.


1일 첫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은 남편 이강준(정겨운)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 사라/사금란(한예슬)가 죽음 직전 인생을 뒤바꾼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초절정 미녀로 탄생, 자신의 삶을 바로 잡고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달콤 화통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아줌마판 '미녀는 괴로워'로도 알려진 '미녀의 탄생' 주인공 사라는 의학의 도움을 받아 겉보기엔 미란다 커 뺨치는 미녀가 됐지만 유도 선수 출신다운 남다른 힘과 온 몸에 밴 아줌마 기질을 감추지 못하며 예측불허의 이야기들을 만들어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겪는 갈등과 자아성찰, 내면의 성장을 통해 ‘어떤 이가 진정 아름다운 사람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또 변신의 귀재 주상욱과 사랑스러움으로 똘똘 뭉친 한예슬이 괴짜 매력남 한태희와 후천적 미녀 ‘사라’가 되어 첫 호흡을 맞춘다. 


자타공인 로코킹, 로코퀸답게 캐스팅 발표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미녀의 탄생'을 통해 썸인지 쌈인지(?) 헷갈리는 달콤 화통한 러브 코미디를 펼치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설렘주의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여기에 젠틀맨을 빙자한 나쁜 남자 ‘이강준’으로 돌아온 정겨운과 미모와 지성을 골고루 갖춘 아나운서 교채연역의 왕지혜가 아슬아슬한 네 남녀의 로맨스 라인에 불을 지피고, 천재적인 두뇌의 전략기획실장 한민혁(한상진)이 주인공 한태희와 대립각을 이루어 극 전개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그리고 개성파 배우 하재숙이 사라의 과거 모습인 사금란 역을 맡아 그녀를 보고 울고 웃는 시청자들에게 '행복은 추구하는것이 아닌, 발견하는 것'이라는 '미녀의 탄생' 제 1의 메시지를 감동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발표회 당시 주인공 주상욱과 한예슬의 여권을 내보이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작품에 대한 다부진 각오를 보인 이창민 감독과  최근 방영한 SBS '잘 키운 딸 하나'로 대한민국 아줌마들을 웃기고 울렸던 윤영미 작가가 SBS '태양의 신부'에 이어 '미녀의 탄생'으로 두 번째 합을 맞춘다.


'미녀의 탄생' 윤영미 작가는 "단순히 뚱뚱했던 여자가 미모를 가지게 되어 행복해졌다는 이야기가 아닌, 오로지 가족들을 위해 살아가던 아줌마가 잠시 잊고 있었던 스스로의 행복이 무엇인지 깨달아가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담아내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분명 밝고 경쾌한 드라마이지만 반전과 음모, 배신과 미스터리, 복수와 성공 등을 담은 극성 강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며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하고픈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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