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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울EV·쏘렌토의 변신은 무죄

기아차, 쏘울EV·쏘렌토의 변신은 무죄

기사승인 2014. 11. 0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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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세마쇼에서 쏘울EV 아이스크림 트럭, 쏘렌토 이동식 바(bar) 전시
기아쏘울EV아이스크림트럭
기아 쏘울EV 아이스크림 트럭/출처 = 오토모바일(automobile)
기아자동차가 오는 4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4 세마쇼에서 아이스크림 트럭으로 개조한 쏘울EV를 선보인다. 기아차는 올해 세마쇼의 테마인 ‘A Day at the Races’에 맞게 쏘울EV를 축제분위기에 어울리는 차량으로 변신시켰다.

쏘울EV 아이스크림 트럭에는 스포츠 크롬 휠 캡이 씌어진 화이트월 타이어가 적용됐고 칼러는 레드색상을 전체적으로 적용하고 루프와 리어범퍼 부분은 화이트 칼라로 강조해 클래식함과 앙증맞은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또 소형 트레일러를 장착해 아이스크림을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 공간을 확보했고 차량 위에는 큰 3개의 확성기로 아이스크림 트럭의 이미지를 살렸다.

쏘울EV 아이스크림 트럭과 함께 이동식 맥주바로 변신한 올 뉴 쏘렌토 컨셉트카도 공개된다. 맥주와 럼을 생산하는 독립 주류 회사 벨러스트 포인트 브루잉(Ballast Point Brewing Company)은 올 뉴 쏘렌토의 루프와 뒷자리 창문 부분을 개조해 멋스러운 이동식 바로 변모시켰다. 올 뉴 쏘렌토 이동식 바는 루프와 한쪽 측면이 개방되면서 맥주 등을 팔 수 있는 카운터 탑이 나타난다.

기아 올뉴 쏘렌토 이동식 바
기아 올 뉴 쏘렌토 이동식 바 컨셉트카/출처 = 오토모바일(automobile)
한편, 현대자동차는 이번 세마쇼에서 최고출력 550마력의 제네시스 세단을 튜닝 전문업체 ARK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인다. 기존 파워트레인에 로트렉스( Rotrex)슈퍼차저를 채택해 130마력의 힘을 더 낼 수 있게 만든 제네시스 튜닝카는 탄소섬유 앞·뒤범퍼와 펜더, 사이드스커트, 트렁크 리드·새로운 헤드라이트를 장착했다. 실내는 다이아몬드 스티치를 적용한 캐츠킨(Katzkin)시트와 도어패널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엔진 튜닝 전문 제조업체 비지모토(Bisimoto)와 협력해 708마력 LF쏘나타도 선보인다. 4기통 2.4ℓ 세타II 엔진이 기본으로 탑재된 이 차량은 초고성능 터보차저 적용 등의 튜닝 과정을 통해 동일한 엔진이 장착된 일반 쏘나타의 최고 출력 193마력보다 4배 이상의 힘을 낸다.

제네시스 튜닝
현대 제네시스 튜닝카/출처 = 카스쿠프(carscoops)
LF쏘나타
현대 LF쏘나타 튜닝카/출처 = 카스쿠프(carsc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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