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코레일관광개발, 창조관광사업 ‘활짝’

코레일관광개발, 창조관광사업 ‘활짝’

기사승인 2014. 11. 01. 19:4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경인 아라뱃길 연계한 맞춤형 단체여행객들에 호평
사본 -01 20141026_경인 아라뱃길 선상미사
경인아라뱃길 선상미사가 진행되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문화·체험을 접목시킨 맞춤형 단체여행으로 ‘창조관광사업’이 차츰 결실을 맺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5월 K-water, ㈜워터웨이플러스와 함께 업무협약을 통해 경인 아라뱃길 관광레저 활성화를 위한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경인 아라뱃길과 연계한 수상레포츠체험·인천시티투어와 미사여행으로 약 1000여명의 단체여행객에게 만족도 높은 맞춤여행을 제공했다.

지난 7월23일부터 8월30일까지는 휴가시즌을 맞아 경인 아라뱃길의 주요 관광지 관람 및 수상레포츠체험과 인천시티투어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운영한 바 있다.

총 12회 약 250여명이 참가해 장거리·장시간의 여행이 어려운 단체여행객이 선호하는 근교여행상품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10월26일에 출발한 경인 아라뱃길 선상 크루즈 미사여행은 독산1동 성당 본당설정 13주년을 기념해 신도 약 7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상미사를 봉헌하는 일정으로 운영했다.

이날 신도들은 전용차량을 이용해 안산 탄도항 누에섬을 둘러본 후 화성의 남양성모성지로 향했다. 화성8경 가운데 하나인 이곳은 병인년 대박해 때 무명의 교인들이 순교한 곳으로 90년대 초 성모 순례지로 조성됐다.

남양성모성지에서 순례를 마치고 인천의 아라인천터미널에서 유람선에 탑승한 후 유람선에서는 선상미사 봉헌과 함께 선상 불꽃놀이도 이어졌다.

코레일관광개발은 향후 경인 아라뱃길 연계 관광 상품을 요우커(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단체패키지 상품 출시 등으로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건태 대표이사는 “현장을 답습하는 기존의 여행문화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바탕으로 한 창조관광상품을 통해 경인 아라뱃길과 같은 국가사업의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