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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단국대, 바이올리니스트 옐라 스피트코바 초청 죽전 음악회 개최

[동영상] 단국대, 바이올리니스트 옐라 스피트코바 초청 죽전 음악회 개최

기사승인 2014. 11. 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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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개교 67주년 기념, 스피트코바 교수를 비롯한 단국 대학 교수 등이 출연해 멋진 공연 펼쳐...


단국대학교(장호성 총장)는 지난달 29일, 단국대 개교 67주년을 기념해 체코슬로바키아 출신의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옐라 스피트코바(Jela Spitkova) 초청해 죽전음악회를 열었다

단국대 음악대학 난파콘서트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 스피트코바 체코 프라하 국립음악대 교수는 자신이 10년 넘게 가르친 권명 교수(단국대 음악 영재교육원)와 권 교수의 제자이자 단국대 음악 영재교육원 소속인 박지언 양(10살)과 함께 바흐 더블 바이올린 콘체르트를 연주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최윤아, 이형민 교수(이상 피아노), 홍성은 교수(첼로), 정꽃님 교수(소프라노), 장유상 교수(바리톤) 등 단국 대학 교수들이 함께 출연해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보여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공연이 끝난 후 스피트코바 교수는 권 교수에게 자신이 수십 년간 연주하던 바이올린을 직접 전달해 스승과 제자간의 따뜻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 장호성 총장은 멋진 연주를 선사해 준 스피트코바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스피트코바 교수는 “단국대학교 개교 6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저를 초청해주신 단국대학교에 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공연 뒤 마련된 리셉션에서 단국대 장충식 이사장은 “스피트코바 교수, 권명 교수, 박지언 양 3대 사제가 함께하는 공연이 정말 아름다웠다”고 전했다.

한편 단국대 장호성 총장은 인사말에서 ”개교 67주년을 기념하는 본 음악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세계적인 연주자와 교수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투티비 www.ato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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