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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칼로리, 감자보다 2배 높지만 다이어트에 ‘탁월’…“아이유·서현·강민경 선택한 이유가 있네”

고구마 칼로리, 감자보다 2배 높지만 다이어트에 ‘탁월’…“아이유·서현·강민경 선택한 이유가 있네”

기사승인 2014. 11. 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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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 칼로리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고구마 칼로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고구마는 100g당 128kcal로, 100g당 55kcal인 감자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열량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감자보다 GI 지수(혈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힌다.

칼로리에 상관없이 GI 지수가 높은 식품의 섭취는 체중 증가를 부른다. GI 지수가 높으면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빠르게 변해 혈당이 높아지고,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면서 지방을 저장시키는 효소도 같이 분비돼 살이 찌기 때문이다.

또 고구마는 조리 방식에 따라 GI 지수가 달라진다. 고구마를 쪄서 먹을 때는 40 GI 지수가 되지만, 구워서 먹을 때는 80대까지 올라간다. 군고구마는 빵이나 쌀밥 못지않은 GI 지수를 갖는 셈이다.

고구마 칼로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구마 칼로리가 높았구나" "고구마 칼로리, 군고구마는 절대 안 되겠네" "다이어터에게 좋은 정보네요. 칼로리에 상관없이 GI 지수가 높으면 살이 찌는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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