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위윈장은 “고질적 병폐인 계파정치를 청산해야 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재 등용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비전을 분명히 하고, 당원과 지지자들이 일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계파 청산의 방안과 관련해 “권력이 제도 위에 있지 못하도록 당 시스템의 안정성과 독립성을 부여해야 한다. 당의 구성과 운영이 예측할 수 있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위원장은 남북관계 개선 방안에 대해 “박근혜정부가 집권 3년 차를 맞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 위원장은 “일단 금강산에 이산가족 면회소를 잘 지어놨는데 이것을 이용해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상시화를 하자. 그러면 자연스럽게 금강산 관광 재개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작은 일부터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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