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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범죄 심화’…보안 전문 업체 주목

‘사이버 범죄 심화’…보안 전문 업체 주목

기사승인 2014. 11. 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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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사이버 범죄가 다양화·전문화되는 등 사이버 범죄의 위험이 증가하면서 관련 보안 산업에 대한 관심과 성장성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9일 피델리티자산운용은 ‘21세기 투자테마-사이버 보안: 차세대 사이버 범죄와의 싸움’을 통해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피델리티운용에 따르면 전세계가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지불하는 비용은 매년 약 5000억달러에 달한다.

최근 파일공유, 인터넷 메신저 등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가 상용화되면서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침투 경로가 다양화되고 공격 방법도 전문화되고 있어 사이버 보안 전문 솔루션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점차 확대될 것이란 게 피델리티운용의 분석이다.

실제로 2018년에는 전세계 절반 이상의 기업이 사이버 안전 강화를 위해 데이터보호·보안위험 관리·보안 인프라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보안 서비스업체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피델리티운용은 “IT보안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 중 하나”라며 “사이버 보안 업계가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고 기술 의존도가 높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중소업체와 신생 보안 기업의 활약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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