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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 관람 포인트, ‘브래드피트 호연부터 실제 탱크 등장까지’

‘퓨리’ 관람 포인트, ‘브래드피트 호연부터 실제 탱크 등장까지’

기사승인 2014. 11. 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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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퓨리’가 세가지 관람 포인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퓨리’는 2차 세계대전,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 대디’가 4명의 병사와 함께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 한가운데로 진격하며 펼쳐지는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1. 2차 세계대전 당시 실제 탱크의 등장, 리얼한 전차 액션
진정한 전쟁영화로 기대를 모으는 ‘퓨리’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실제 탱크를 활용한 현실감 넘치는 전차 액션이다.

리얼한 전쟁 액션 대작을 위해 제작진은 2차 세계대전 당시의 탱크를 찾았고, 영국 보빙턴 탱크 박물관에 전시된 탱크를 공수해 촬영에 사용했다. 먼저 셔먼탱크는 워 대디(브래드 피트)와 4명의 대원들을 책임지는 탱크 ‘퓨리’의 실제 모델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실제로 사용된 셔먼탱크로 촬영해 한층 더 높은 리얼리티를 구현해낼 수 있었다.


또한 ‘퓨리’의 강적으로 등장하는 독일군의 티거탱크 역시 영국 보빙턴 탱크 박물관에서 실제 주행이 가능하도록 복원한 티거탱크를 공수하여 촬영했다. 특히 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주행 가능한 티거탱크로, 절대 외부에 대여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퓨리’를 위해 특별히 촬영에 제공한 것으로 화제를 모은다.


2. 브래드 피트, 로건 레먼, 샤이아 라보프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 총출동
‘퓨리’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압도적 카리스마로 전차부대를 책임지는 리더 워 대디 역을 맡은 브래드 피트. 오랜 기간 지속된 전쟁 속에서 부대원들과 함께 수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온 그는 부대원들을 살리겠다는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전쟁터를 누빈다.


그런 워 대디의 전차부대에 배치된 신병 노먼 역을 맡아 남자다운 매력과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인 로건 레먼이 극에 활력을 더한다. 여기에 샤이아 라보프, 마이클 페나, 존 번탈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들을 환상적인 연기 호흡으로 완성시켰다. 탱크 ‘퓨리’를 책임지는 리더 ‘워 대디’를 중심으로 그와 함께하는 4명의 대원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동시에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영화의 풍성한 재미를 더한다.

3. 모든 면에 열세인 그들의 불가능한 전쟁,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묵직한 울림의 감동
단 한 대의 탱크와 5명의 대원, 최소의 인원과 최악의 조건 속에서 전투를 펼쳐야 하는 ‘퓨리’ 전차부대. 끝없이 반복되는 전쟁으로 지칠만큼 지친 대원들이 ‘퓨리’라는 탱크를 통해 생존을 유지하며 서로를 지키는 모습은 끈끈한 전우애를 느낄 수 있다.


밀려오는 죽음의 공포에도 불구하고 탱크 한 대를 이끌고 적진 한가운데로 향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불가능한 상황에 맞서 펼치는 치열한 전투로 극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특히 최후의 일격을 앞두고 좁은 탱크 안에서 5명의 병사들이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는 모습은 이들의 뜨거운 전우애와 인간적인 모습으로 가슴을 울린다. 그리고 마침내 시작되는 불가능한 전투, 그 안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맞이하게 되는 숨막히는 순간들은 비장하면서도 묵직한 울림으로 잊지 못할 여운을 남길 것이다.


한편 ‘퓨리’는 20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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