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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20대 연습생 성폭행’ 기획사 대표 기소

검찰, ‘20대 연습생 성폭행’ 기획사 대표 기소

기사승인 2014. 11. 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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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자신이 운영하는 기획사에 소속된 연습생을 성폭행한 회사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방검찰청은 공연 기획사 대표 A씨(35)를 피감독부녀간음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청주에서 공연 기획사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의 회사 연습생인 20대 여성 B씨의 원룸에 찾아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기획사 사무실에서 사진을 찍어주겠다며 B씨를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B씨가 고향으로 돌아가 경찰에 고소하면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피감독부녀간음죄는 업무나 고용 등 관계로 자신의 보호감독을 받는 부녀를 위계나 위력을 사용해 간음할 때 성립하는 범죄다.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다는 점 때문에 폭행이나 협박이 없었더라도 강제성을 인정해 처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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