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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경희궁 자이 21일 견본주택 오픈

GS건설, 경희궁 자이 21일 견본주택 오픈

기사승인 2014. 11. 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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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 자이 견본주택 내 전용 84㎡ 유니트 내부 모습/사진=황의중 기자
GS건설은 경희궁자이가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GS건설이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15만2430㎡ 규모의 돈의문 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경희궁자이는 지상 8~21층, 30개 동, 4개 블록 총 2533가구로, 이중 임대와 오피스텔을 제외한 2~4블럭 아파트 108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공급 면적별로는 전용 △33㎡ 11가구 △37㎡ 83가구 △45㎡ 59가구 △ 59㎡ 90가구 △ 84㎡ 740가구 △ 101㎡ 64가구 △ 116㎡ 32가구 △ 138㎡ 6가구이다.

GS건설은 4대문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의 특성을 살려 경희궁자이를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도심 랜드마크 단지로 짓기 위해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한국형 동출입구 특화설계인 ‘마당’ 과 ‘마루’를 도입해 단독주택의 마당 느낌을 재현했으며 최상층 복층형 테라스와 저층부 중정형 테라스 평면 등 특화된 신평면을 선보인다.

또한 단지 중앙으로 100m에 달하는 계류가 흐르는 ‘경희궁 계류원’ 을 비롯, 한양도성길과 연계하여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성곽가로공원 등 고풍스런 조경공간과 맘스스테이션, 다도정원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휴게공간도 마련된다.

경희궁자이 분양가는 평균 2280만원선이며, 계약금 분납제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해 소비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청약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2순위, 27일 3순위를 접수한다. 다음달 4일 당첨자 발표하며 이어서 10~12일 3일 동안 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종로구 송월길 75번지 서울교육청 앞에 위치한 현장에 마련됐다. 입주는 2~3블록은 2017년 2월, 4블록은 2017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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