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군은 캠프 기간 동안 매일 7~8시간씩 저명한 전문가들로부터 레슨을 받았고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FC바르셀로나 홈 구장 등 바르셀로나의 명소를 방문하며 10개국에서 참가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5일 이번 캠프의 하이라이트였던 랑랑 마스터 클래스에서 정 군은 랑랑으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으며 연주를 펼쳐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고 재단으로부터 음악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주니어 뮤직 캠프’는 랑랑과 같은 세계적인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겐 실력을 쌓고 국제적 감각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정 군을 시작으로 향후 개최될 캠프에도 보다 많은 한국 학생들이 참가해 문화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널리 알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