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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사고로 심장 멈춘 신생아 살려낸 ‘기적’의 스토리

차 사고로 심장 멈춘 신생아 살려낸 ‘기적’의 스토리

기사승인 2014. 11. 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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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고로 심장이 멈췄던 신생아가 타고 있던 차량. 출처=/KMSP-TV 캡쳐
차 사고로 심장이 멈췄던 생우 3개월 아기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감동스토리가 화제다.

KMSP-TV 등 미국 현지언론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메인주에 사는 레오 무디라는 남성이 전복된 차량에서 여성 2명과 생후 3개월된 아기를 구해낸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오는 17일 오후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도로 인근 강에서 빙판에 미끄러져 전복된 차량을 발견했다.

레오는 우선 어른 여성 2명을 탈출 시킨 후 휴대용칼로 어린아기가 앉아있던 카시트를 빠르게 뜯어냈다.

하지만 아이의 심장은 이미 멈춘상태였고 아이의 엄마 비버리는 아이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오열했다.

하지만 레오는 침착하에 아이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고 기적처럼 아이의 맥박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아이의 엄마 비버리는 “레오는 생명의 은인이다”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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