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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솔로인가’ 설문조사 해보니…

‘난 왜 솔로인가’ 설문조사 해보니…

기사승인 2014. 11. 2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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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0 결혼정보회사 가연
가연은 자신이 현재 솔로라고 밝힌 미혼남녀 307명을 대상으로 ‘당신이 애인이 없는 이유’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1일 밝혔다.

미혼 여성의 경우 가장 많은 43%는 ‘괜찮은 사람이 없어서’라고 답했다. 2위는 ‘사람 만날 기회가 없어서’(39%), 3위는 ‘직장 등 바쁜 생활 때문에’(11%), 4위는 ‘내가 매력이 없어서’(7%) 순이었다.

미혼 남성의 38%는 ‘사람 만날 기회가 없어서’라고 답했다. 2위는 ‘직장 등 바쁜 생활 때문에’(35%)였다. 3위는 ‘괜찮은 사람이 없어서’(24%), 4위는 ‘내가 매력이 없어서’(3%) 순이었다.

그렇다면 미혼남녀는 자신들의 ‘눈높이’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당신이 눈이 높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미혼여성 응답자의 40%는 ‘보통이다’, 37%는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그렇다’라고 답한 비율은 23%였다.

한편 미혼남성의 경우 ‘아니다’라고 답한 비율이 56%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보통이다’(34%), ‘그렇다’(10%) 순으로 조사됐다.

박미숙 가연 이사는 “바쁜 일상과 더불어 미혼 남녀들의 이상형이 구체화되면서 괜찮은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고 느끼는 것 같다“며 “인연을 찾기 위해서는 본인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수적이며 소위 ‘철벽’이 아니라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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