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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8.1.1 탑재한 아이폰4S·아이패드2, 얼마나 빨라 졌나?

iOS8.1.1 탑재한 아이폰4S·아이패드2, 얼마나 빨라 졌나?

기사승인 2014. 11. 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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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iOS 8.1.1 정식 버전이 배포된 가운데 iOS 8.0에 비해 성능이 향상됐지만 iOS 7.1.2보다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정보기술(IT) 매체 맥루머스는 IT 전문지 아스 테크니카 자료를 인용해 실제로 안정성과 속도 개선에 대한 실험 결과를 공개했다. 애플이 주요 업데이트 내용으로 밝힌 아이폰 4S와 아이패드 2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실험 결과 카메라·사파리·메시지·부팅 시간 등 주요 기능의 구동 시간이 예전 버전에 비해 빨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콜드 부트·켈린터·메일 등 몇몇 기능은 그대로 이거나 오히려 성능이 나빠졌다.

매체는 메모리 용량이 512MB이고, 여러 앱을 장시간 사용하는 상황에서 속도와 안정성이 놀라울 정도로 개선됐다는 평가했다. 하지만 구 버전인 iOS 7.1.2와 같은 시원한 속도는 기대할 수 없어 아쉽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플은 지난 바전에서 발생한 인터넷과 멀티태스킹 지연 및 오작동, 블루투스 키보드 입력 지연 등과 같은 오류를 iOS 8.1.1 버전이에서 수정해 보안성을 높혔다고 밝혔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비롯해 기존제품의 경우 아이폰4S까지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아이패드의 경우 신제품 아이패드 에어2를 포함해 아이패드2까지 포함된다. 또한 5세대 아이팟 터치도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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