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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펀드, 한주만에 ‘마이너스’

국내주식형펀드, 한주만에 ‘마이너스’

기사승인 2014. 11. 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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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이 한주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22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주식형펀드의 주간수익률(21일 기준)은 -0.45%를 기록했다.

모든 소유형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특정 테마(그룹주, M&A, SRI, 지배구조, 녹색성장 등)에 투자하는 액티브주식테마가 -0.88%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이어 인덱스주식섹터(-0.69%), 액티브주식섹터(-0.66%) 순으로 저조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 중에서는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증권자투자신탁(주식)A’가 한 주간 1.3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양호한 성과를 냈다. ‘미래에셋우리아이세계로적립식증권투자신탁K- 1(주식)종류C 5’, ‘IBK삼성그룹증권자투자신탁[주식]A’,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증권자투자신탁G 1(주식)종류C 5’는 각각 0.63%, 0.61%, 0.56%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0.90%로 5주만에 마이너스수익률을 기록했다.

유럽이 2.05%로 가장 양호했다. 이어 브라질(1.89%), EMEA(1.19%), 신흥아시아 (0.77%) 순이었다. 반면, 증국(홍콩H)은 -2.63%로 가장 저조했다. 러시아(-2.00%), 중국 본토(-0.93%)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중에서는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H)(A)’이 5.48%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삼성KODEX합성-MSCI독일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는 각각 5.27%, 4.25%, 3.00%의 수익률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14%, -0.1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펀드를 소유형 별로 살펴보면 모든 소유형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면서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는 일반채권이 0.18%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지만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고 단기채권과 유동성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은 일반채권(초단기)는 0.0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해외채권형펀드를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이 0.13%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양호한 모습을 보였고 글로벌 고수익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글로벌하이일드채권은 -0.38%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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