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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곽진언 우승, 심사위원+문자투표 모두 승리

‘슈퍼스타K6’ 곽진언 우승, 심사위원+문자투표 모두 승리

기사승인 2014. 11. 2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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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곽진언/조준원 기자

 '슈퍼스타K6'의 우승자 곽진언이 심사위원 점수, 국민 문자투표에서 김필로부터 모두 승리했다.


21일 오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엠넷 '슈퍼스타K6' 결승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톱2에 오른 김필과 곽진언이 자작곡과 미션곡으로 대결을 펼쳤다.


곽진언은 미션곡으로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택했다. 평소 조용하고 감미로웠던 무대와는 달리 변신을 시도했다. 곽진언은 기타를 든 채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색다른 '단발머리' 무대를 선사했다.  


이에 곽진언은 심사위원 백지영으로부터 95점, 이승철 93점, 김범수83점, 윤종신 95점을 받아 총점 366점을 기록, 팝스타 마이클잭슨의 'Man in the mirror'를 부른 김필보다 10점 뒤쳐진 점수였다.


그러나 자작곡 미션에서 곽진언은 '자랑'으로 김범수 97점, 윤종신 이승철 백지영이 99점을 줘 총 394점을 기록해 'Feel's song'을 부른 김필보다 13점 차 앞서게 됐다.


또한 온라인과 국민 문자 투표 결과 곽진언은 397점, 김필은 393점을 기록했다. 총합 점수 782점으로 곽진언이 우승을 차지했다.


곽진언은 "정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음악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함께 열심히 한 톱11 고맙다. 열심히 하겠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곽진언은 "동생 승언이가 보러왔다. 잘 하자"라고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슈퍼스타K6'의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 원, 초호화 음반 발매, '2014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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