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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장미에 조정석 긴장 '쑥쓰러운 미소만'/소유 |
소유에 남자 스타들이 긴장했다.
소유 정기고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썸'을 부르며 축하무대를 꾸몄다.
특히 소유는 남자 배우들에게 장미꽃을 나눠줬다. 소유는 조정석 앞에서 장미꽃을 건넸다. 당황한 조정석은 아무 말도 못하고 쑥스러운 듯 미소만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소유는 이정재와 여진구 사이에 앉아서도 노래를 불러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진혁과 김인권 역시 일명 '물개박수'를 치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반면 정기고에게 장미를 받은 조여정은 박수로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