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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언 ‘자랑’, ‘슈퍼스타K6’ 우승 만들어준 가사 살펴보니…

곽진언 ‘자랑’, ‘슈퍼스타K6’ 우승 만들어준 가사 살펴보니…

기사승인 2014. 11. 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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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언 자랑/조준원 기자

 엠넷 '슈퍼스타K6'가 끝났지만 우승자 곽진언과 그가 만든 자작곡 '자랑'에 대한 관심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21일 방송된 '슈퍼스타K6'에서는 지역 예선 때부터 남다른 자작곡 실력을 보여줬던 곽진언이 우승을 차지했다. 미션곡 수행 당시에는 김필에 밀렸지만, 자작곡 '자랑'으로 김범수를 제외한 심사위원 세 명에서 99점을 받은 곽진언이 결국 우승을 차지한 것. 곽진언은 역대 최고점을 받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곽진언은 특유의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하기도 했지만 가사로도 어린 나이답지 않은 감성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곽진언이 쓴 '자랑' 가사에는 '요즘 내가 겁이 많아진 것도 자꾸만 의기소침해지는 것도 나보다 따뜻한 사람을 만나서 기대는 법을 알기 때문이야', '또 말이 많아진 것도 그러다 금세 우울해지는 것도 나보다 행복한 사람을 만나서 나의 슬픔을 알기 때문이야' 등 가슴을 울릴 만한 표현들이 담겼다.


또한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나의 품이 포근하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사랑을 나눠줄 만큼 행복한 사람이 되면 그대에게 제일 먼저 자랑할 거예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나의 품이 포근하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사랑을 나눠줄 만큼 행복한 사람이 되면 그대에게 제일 먼저 자랑할 거예요 그댈 먼저 제일 먼저 안아줄 거예요' 등 평소 곽진언의 조용하지만 나긋한 성품이 드러나는 가사가 곳곳에 쓰였다.


방송 직후 곽진언은 물론 곽진언의 자작곡 '자랑'이 함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우승자인 곽진언에게는 상금 5억 원, 초호화 음반 발매, '2014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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