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런닝맨’ 이광수, 광바타 이어 광콘헤드 변신…싱크로율 100%

‘런닝맨’ 이광수, 광바타 이어 광콘헤드 변신…싱크로율 100%

기사승인 2014. 11. 22. 16: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런닝맨' 이광수가 '광콘헤드'로 변신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이 초록별 지구에 불시착한 각기 다른 콘셉트의 외계인 모습을 한 채 자신의 별로 돌아가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이광수는 '7인의 외계인' 중 콘헤드 캐릭터로 '런닝맨' 녹화장에 등장해 웃음을 전했다. 하늘을 찌를듯한 뾰족한 민머리를 한 이광수는 '히어로즈 레이스' 당시 아바타를 그대로 재현했던 '광바타'를 떠오르게 했다.


특히 평소에도 큰 키를 자랑하던 이광수는 뾰족한 콘헤드 착용으로 2m를 넘는 어마어마한 기럭지를 뽐냈다. '런닝맨' 다른 멤버들과는 차원이 다른 큰 키가 진짜 외계인처럼 느끼게 할 만큼 강렬했던 터. 반짝반짝 광택 소재의 은색 의상을 입은 이광수는 역시나 반짝이는 민머리로 종횡무진 촬영장을 누비고 다니며 배경이 된 경남 하동을 환히 밝혔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광수는 촬영이 진행될수록 콘헤드 분장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드러내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미션 수행 중 콘헤드에 딱 밤을 맞게 된 이광수가 "진짜 아프더라. 정말 내 머리가 된 것 같다"며 "설마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더욱이 이광수는 기이한 콘헤드 분장을 한 채 미션 수행에 임하며 콘헤드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외계인들의 독특한 식사법인 '런닝머신 과자 먹기'에서는 독보적인 큰 키에도 불구하고, 유연한 몸놀림으로 '새로운 식사법' 신공을 표출했다. 이 과정에서 드러난 우스꽝스런 이광수의 표정이 멤버들 모두를 포복절도케 만들었다는 귀띔이다.


제작진 측은 "광수가 아바타 캐릭터 분장에 이어 이번 콘헤드 변신도 놀랄만한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신기해했지만 촬영이 갈수록 정말 자신의 머리인 듯 적응한 모습에 제작진 모두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며 "어떻게 변신해도 독특한 매력과 웃음을 선사하는 이광수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23일 오후 6시 10분 방송.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