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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2주 연속 순매수세 속에 삼성에스디에스를 집중매수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한 주(17~21일) 1조295억원을 순매수했다. 매수 규모는 전주 대비 130배 가량 늘었다.
종목별로는 삼성에스디에스(4202억원)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어 POSCO(1776억원), KCC(1288억원), NAVER(523억원), 한국전력(383억원) 등 순으로 매수 규모가 컸다.
반면 삼성엔지니어링(-307억원), 삼성중공업(-213억원), 삼성화재(-212억원), 현대차(-206억원), 현대차2우B(-193억원) 등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335억원을 순매수했다. 1주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종목별로는 다음카카오(313억원), 컴투스(119억원), GS홈쇼핑(70억원), 메디톡스(61억원), 내츄럴엔도텍(52억원) 등 순으로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대로 게임빌(-201억원), 파라다이스(-124억원), 씨케이에이치(-123억원), 셀트리온(-89억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43억원) 등은 매도세가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