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개봉 17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에서 세운 다크나이트 라이즈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정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53만31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 637만3627명.
이는 개봉 17일 만에 이룬 쾌거다.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예매율에 있어서도 65.9%(20만9693명)의 압도적인 성적을 내고 있어 장기 흥행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인터스텔라’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역대 최고 흥행작 자리도 꿰찬다. 지난 2012년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누적관객수 639만 명을 기록, 오늘 ‘인터스텔라’는 놀란 감독의 한국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기간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16만98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34만8304명으로 2위를, ‘퓨리’는 15만372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1만8974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