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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해트트릭…프리메라리가 최다골 신기록 경신

메시, 해트트릭…프리메라리가 최다골 신기록 경신

기사승인 2014. 11. 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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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최다골 경신을 이뤄냈다.

메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4-2015시즌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에서 홈경기에서 혼자 3골을 뽑아내며 5-1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메시는 프리메라리가에서 253호 골을 쌓았다. 이는 프리메라리가 역대 개인통산 최다 골에 해당하는 신기록이다.

이전까지 이 부문 기록은 1955년 텔모 사라가 쓴 251골이었다. 사라는 1940년부터 15년을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뛰며 이 기록을 세웠다.

반면 메시는 사라가 1940년부터 15년간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뛰며 세운 기록을 단 10시즌만에 넘었다. 메시는 2004년 10월 17세 114일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성인 팀에 데뷔했고 이듬해 5월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터뜨린 바 있다.

전반 초반부터 좋은 움직임을 보이던 메시는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메시는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골로 성공시키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메시는 팀이 3-1로 앞선 후반 27분 네이마르가 건넨 패스를 문전으로 달려들며 오른발로 밀어 넣어 프리메라리가 최다 골 신기록을 작성했다.

또한 메시는 6분 뒤 후반 33분 아크 부근에서 네이마르와 패스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성공시켰다.

선두 레알 마드리드는 2골 1도움을 올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에이바르에 4-0 대승을 챙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9연승으로 선두를 굳건히 했고 올 시즌 출전한 11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터트린 호날두는 리그 20호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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