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리디아 고, 연장전 끝에 CME 투어 우승…‘17억원’ 보너스까지 ‘대박’

기사승인 2014. 11. 2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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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17, 한국명 고보경)가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CME그룹 투어 챔피언스(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훌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 그라나다가 보기에 그치면서 탈락했고 이후 4차 연장에서 시간다가 1벌타를 받고 네번째 샷을 시도햇으나 공이 홀에 미치지 못했다.


리디아 고는 파로 홀을 끝내면서 세번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리디아 고는 이날 우승으로 우승 보너스 100만달러와 이번 대회 우승 상금 50만 달러를 더해 150만달러(약 16억7000만원)을 한꺼번에 받는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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