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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협박피해’ 이병헌, 오늘 2차 공판 참석…‘결백 입증할까’

‘동영상 협박피해’ 이병헌, 오늘 2차 공판 참석…‘결백 입증할까’

기사승인 2014. 11. 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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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동영상 협박을 받은 배우 이병헌이 오늘(24일) 피해자 및 증인 신분으로 공판에 참여한다.


글램의 다희와 모델 이씨로부터 동영상을 빌미로 협박을 받았던 이병헌이 24일 오후 2시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공판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되는 공판은 다희와 모델 이씨의 2차 공판으로 미국에서 일정을 소화하던 이병헌이 지난 21일 귀국해 공판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이병헌은 지난 10월 16일 열린 첫 공판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다희와 모델 이씨가 변호사와 함께 공판에 참석했다. 이병헌이 증인으로 공판에 참석함에 따라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검찰에 따르면 이병헌과 다희, 이씨는 지난 7월 1일 A씨의 소개로 처음 알게 됐고 몇 차례 함께 어울렸다. 이후 이씨와 다희는 이병헌이 관계를 정리하려 하자 8월 29일 이병헌을 이씨의 집으로 불러들인 뒤, 7월 3일에 촬영했던 음담패설 동영상을 들이대며 50억 원을 요구했다. 이병헌은 곧바로 이씨의 집을 나와 경찰에 신고했고, 다희와 이씨는 9월 1일 자택 인근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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