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비스트 ‘12시30분’, 어나더버전 주인공은 ‘포미닛 허가윤’

비스트 ‘12시30분’, 어나더버전 주인공은 ‘포미닛 허가윤’

기사승인 2014. 11. 24. 09:3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비스트 12시30분 허가윤

 그룹 비스트의 '12시 30분' 어나더버전 커버 주인공이 포미닛의 허가윤으로 밝혀졌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스트의 히트곡 '12시 30분'을 새롭게 편곡한 허가윤의 커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비스트의 '12시 30분' 커버 뮤직비디오는 23일 티저 영상이 깜짝 공개된 이후 등장한 주인공에 관심이 쏠렸다. 이번 커버 프로젝트에 참여한 허가윤은 청아함이 돋보이는 포미닛의 메인보컬 허가윤이었다.


비스트의 '12시 30분'의 어나더버전 뮤직비디오 속 허가윤은 노을지는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쓸쓸한 분위기를 풍기며 청아하면서도 힘 있는 음색으로 곡을 리드해가는 감각적인 조화를 선보였다. 비스트가 미디엄 템포로 비교적 그루브한 속도감과 남성적이고 강한 보컬 요소를 보였다면, 허가윤은 한결 느린 템포 구성으로 애잔함을 더해 특유의 여린듯 호소력 있는 보컬로 곡을 재 해석하며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용준형의 랩 파트는 읊조리듯 뱉어내는 허가윤의 독특한 랩핑 스타일로 재 탄생, 담담한 '감성 랩핑'으로 묘한 매력을 더한다.


비스트의 '12시 30분'은 지난 10월 공개된 이후 음원-음반 최정상을 차지하며 '굿럭' 활동에 이어 같은 해 발라드로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비스트에게 제 2의 전성기를 선사한 곡. 가을과 겨울을 잇는 비스트의 애절한 발라드 감성은 현재까지도 차트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범대중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허가윤은 현재 비스트의 이기광, 모델 도상우와 함께 온스타일 '스타일로그 2014'의 MC로 발탁돼 활동 중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