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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 남성진, 박해진 사건 열쇠 쥔 김동호役 강렬 등장

‘나쁜녀석들’ 남성진, 박해진 사건 열쇠 쥔 김동호役 강렬 등장

기사승인 2014. 11. 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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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남성진이 OCN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남성진은 지난 22일 방송된 '나쁜 녀석들' 8회에서 잘 나가던 정신과 의사였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낙향하여 숨어 지내는 김동호 역으로 등장했다.


김동호는 오구탁(김상중), 이정문(박해진)과 마주하게 되며 야밤의 추격전이 시작된다. 결국 몸싸움 끝에 반쯤 정신이 나간 김동호는 이정문 손에 이끌려 차에 오르게 되지만, 의사인 그는 마취제를 이용해 이정문을 쓰러지게 만들며 광기 어린 미소를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동호는 이정문의 진실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으며, 연쇄살인범에 의해 아내가 죽으면서 생긴 트라우마로 인해 의사가 해서는 안 될 짓을 이정문에게 하고 만다. 그로 인해 사건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사건에 대한 배후가 서서히 드러나게 된다.


남성진은 결코 정당한 의사가 될 수 없는 김동호의 양면성과 내면을 제대로 연기해 촬영 당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김동호의 등장으로, 앞으로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간 온화함과 인자함이 공존하는 역할만을 맡아온 배우 남성진의 연기 변신은 어디까지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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