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에이핑크 이어 음원차트 2위

‘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에이핑크 이어 음원차트 2위

기사승인 2014. 11. 24. 12: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K팝스타4' 이진아의 '시간아 천천히'가 여전히 음원차트에서 순항 중이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이진아가 등장, 심사위원인 유희열 박진영 양현석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진아가 부른 '시간아 천천히'는 공개 직후 온라인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쓸었다.


이후 현재(24일 정오 기준) 멜론,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에서 2위에 올라 있어 그 인기를 입증 했다.


'K팝스타4'에서 이진아는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직접 피아노 연주, 자작곡인 '시간아 천천히'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이진아의 '시간아 천천히'를 극찬했고 특히 박진영은 "들어본 적 없는 음악이다. 나는 그루브가 없는 음악을 잘 못 듣는다. 그런데 불편해하는 음악에 끈적거림을 섞으니 황홀경에 갔다 온 것 같다"며 "노래가 끝나서 너무 아쉬웠다. 심사 대상이 아니라 이미 아티스트다. 합격 버튼을 누르기 미안할 정도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이어 "우리가 모르는 음악을 했다. 우리보다 잘하는데 어떻게 심사를 하느냐"며 "'K팝스타' 4년 중 음악성으로 따지면 최고다. '우리 회사로 데려가면 어떨까'라고 생각했다. 망하고 돈 못 벌어도 좋으니 데려가고 싶은 레벨"이라고 극찬했다. 


이진아는 이미 2~3년전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데뷔해 정규 1집 앨범을 발표한 바 있어 더욱 완성된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고, 이는 곧 음원차트에 반영돼 'K팝스타4' 첫 방송에도 음원차트까지 점령하는 행보를 보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