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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드, 제15회 졸업패션쇼 및 전시회 개최

서울모드, 제15회 졸업패션쇼 및 전시회 개최

기사승인 2014. 11. 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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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태, 고태용, 양희민, 정미선, 윤세나 등 현업 디자이너 멘토로 참여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학장 이정희, 이하 서울모드)는 오는 11월 26일 수요일 오후 3시, 7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패션디자인학부 졸업 작품 패션쇼를 개최하며, 2층 컨퍼런스홀에서는 패션비즈니스학부 졸업전시회를 개최한다.

패션디자인학부의 졸업패션쇼는 ‘APERIO’(라틴어로 ‘열리다’라는 뜻)라는 타이틀로 졸업을 앞둔 서울모드 학생의 작품 220여 점을 선보인다. ‘APERIO’는 ‘신세계’에 대해 암울한 현실의 <혼란>, 안정적인 세상을 원하는 <안정>, 혼란 속에 피어나는 <희망>, 이상적인 세계를 원하는 <환상> 등 4가지 소주제로 나누어 진행된다.

졸업패션쇼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주제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 소재들을 활용해 새로운 해석과 창의적인 실루엣에 중점을 두었으며, 국내 정상급 패션디자이너들이 졸업 작품 크리틱수업 멘토로 참여해 실무 디자이너의 트렌디한 감각과 완성도를 더했다. 

특히 학생들의 디자인과 소재 및 스테이지 디렉팅에 참여한 이석태(KAAL. E.SUKTAE), 양희민(반달리스트), 고태용(비욘드 클로젯), 정미선(노케제이), 윤세나(소프트코어) 디자이너는 졸업 작품을 준비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패션쇼는 테마 설정 이후 테마별 이미지맵을 구성하고 아이디어 수집과 스케치를 통해 디자인을 완성한 후 멘토와 지도교수와의 대화로 디자인을 확정했다. 이후 소재를 결정하고 패턴을 제작하는 과정을 거쳐 실제 원단으로 옷을 제작하고 코디 아이템까지 추가해 패션쇼 리허설을 마쳤다.
 
이번 심사는 크리틱을 진행한 이석태, 양희민, 고태용, 정미선, 윤세나 디자이너들과 최범석(제너럴 아이디어) 디자이너가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대상 1명에게는 서울모드학장상과 금일봉을 수여하고 우수상으로 협찬업체의 브랜드상과 상금을 준다. 또한, 자매학교인 일본문화학원장상, 북경복장학원장상, KG패스원상도 수여한다. 
 
이번 졸업패션쇼에 참여한 김원도 학생은 “국내 정상급 패션디자이너들의 참여하는 크리틱 수업이 큰 힘이 되었다”며 “이번 졸업 작품 발표회의 준비 과정을 통해 실력 향상은 물론 졸업을 앞두고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을 쌓게 되어 흐뭇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패션비즈니스 학부의 졸업전시회는 “Knock = 세상의 문을 두드리고 새로운 세계로 나가자!”라는 주제로 졸업을 앞둔 30여 명의 학생이 16개의 조로 나누어 자신들만의 브랜드 런칭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철저한 마케팅 환경 조사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 여성복, 남성복, 스트리트웨어, 유니섹스 캐릭터, 아웃도어, 남성 수제화, 여성 가방 등 다양한 브랜드를 전시한다.

사전에 진행된 공개 심사에서는 주어진 시간 안에 정확하게 브랜드 런칭을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선발된 4조가 오는 26일 오전 11시 30분 오프닝 행사로 심사위원들과 학부모를 포함한 참관객 앞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총 16개의 부스 전시는 브랜드의 이미지 및 제품을 비주얼화하여 매장 윈도우나 매장 내부를 보여 주는 형식으로, 각기 다른 부스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신선하고 창의적인 매장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26일 전시는 베이직하우스의 김태진 부장, 앤솔로지의 정진호 총괄 리테일 MD, 리틀뱅뱅의 최용준 본부장, 아르노의 노미선 대표 등이 부스의 VMD 심사를 맡아 학생들의 사업 타당성을 심사한다. 내부 심사와 부스 VMD 심사를 종합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아르노상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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