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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중앙자활센터, 포스코에너지와 훈훈한 에너지 선사

[동영상] 중앙자활센터, 포스코에너지와 훈훈한 에너지 선사

기사승인 2014. 11. 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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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에너지빈곤층 대상,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 실시


중앙자활센터(원장 심성지)는 지난달 24일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희망에너지,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중앙자활센터가 주최하고 포스코에너지(대표 황은연)가 후원하는 ‘희망에너지, 사랑나눔’ 봉사활동은 인천, 포항, 광양지역 내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공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수혜가구는 지자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며, 현장실사를 통해 에너지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진단에 따라 보일러교체, 이중창교체, 단열공사 등 에너지효율 개선 공사가 이뤄진다. 


이날 봉사는 공사를 맡은 자활기업 경북주거복지센터의 지휘 아래 포스코에너지 직원 20여명이 포항시 북구 신광면과 남구 오천읍 두 가구로 나눠 진행됐다.


상대적으로 에너지효율 개선이 시급한 신광면 수혜가구에는 경북주거복지센터에서 미리 내단열 및 가벽공사를 실시했으며, 이날은 외벽공사와 창호 교체가 이뤄졌다. 오천읍 수혜가구는 이중창교체, 도배, LED등 교체 등이 이뤄졌다.


올 해 처음 시도한 포스코에너지와 중앙자활센터의 만남은 지역사회 공헌과 동시에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부분에서 상당히 의미가 깊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포스코에너지는 에너지기업으로써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사회공헌을 실시함과 동시에 자활기업에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적 경제에 이바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냈다.


심성지 원장은 “이 사업은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시설에 에너지도 절약하는 동시에 자활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좀 더 건전하고 건강한 자립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말했다.


포스코에너지 사회공헌팀 안희진씨는 “자활기업과 사업을 진행하면서 좋은 점이 많았다”며 “자활기업은 수혜자 입장에서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수혜가구와 훨씬 밀착해서 지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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