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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에 4대 팔리는 LG 냉장고, 전세계 1000만대 판매 달성

1분에 4대 팔리는 LG 냉장고, 전세계 1000만대 판매 달성

기사승인 2014. 11. 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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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전자 모델이 LG 고유의 핵심기술인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한 냉장고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제공=LG전자
LG전자는 ‘LG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냉장고 판매가 올해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북미·한국·유럽·CIS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냉장고 판매가 늘면서, 올해 처음으로 연간 200만대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만 1분당 약 4대가 팔린 셈이다.

2001년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는 모터의 회전운동을 직선운동으로 바꾸던 왕복동식과 달리 모터 자체가 직접 직선운동을 함으로써 가스를 압축해 동력을 만드는 기술이다. 현재 효율 32%, 소음 5 데시벨(dB)을 개선한 5세대 기술을 올해 초 완성했다.

LG전자는 이 기술과 관련해 16개국에서 3100여 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 중이다. 올해 초에는 유럽 규격 인증 기관인 ‘독일전기기술자협회(VDE)’로부터 일반 컴프레서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32% 줄여 성능을 인증 받았고, 지난주에는 업계 최초 20년 수명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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