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리디아 고 우승, 소렌스탐 “한국 태생 뉴질랜드 국적, 재능과 성숙미 있다”

리디아 고 우승, 소렌스탐 “한국 태생 뉴질랜드 국적, 재능과 성숙미 있다”

기사승인 2014. 11. 25. 07:1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리디아 고 우승, 소렌스탐 "한국 태생 뉴질랜드 국적, 재능과 성숙미 있다"/리디아 고 우승

리디아 고 우승에 과거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 올렸던 사실이 다시 화제다.


리디아 고는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 654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4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했다.


이런 리디아 고는 지난 4월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


지난 4월 타임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를 총망라해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을 발표했다. 리디아 고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과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18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리디아 고를 추천한 것은 스웨덴의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이었다. 소렌스탐은 당시 "리디아 고는 탁월한 재능과 성숙미를 갖춰 골프팬은 물론 선수들 사이에서도 사랑받는 선수"라고 밝혔다.
 
또한 소렌스탐은 "한국 태생으로 뉴질랜드 국적 선수라는 점과 아울러 전 세계 주니어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선수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그를 칭찬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