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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심사평, 모두가 반했다 “진정한 아티스트”

‘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심사평, 모두가 반했다 “진정한 아티스트”

기사승인 2014. 11. 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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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심사평
 'K팝스타4' 이진아의 '시간아 천천히'가 2일 연속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진아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자신이 직접 만든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를 열창했다. 


이날 이진아가 부른 '시간아 천천히'는 재즈풍의 멜로디와 이진아의 청아하고 독특한 음색이 어우러져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진아의 무대를 감상한 박진영은 "황홀경에 갔다 온 것 같다. 끝나지 않기를 바랐는데 끝나서 아쉬웠고 이미 당신은 아티스트다"며 "누구한테 심사 받고 뭘 잘 하나, 못하나 이럴 단계가 아니다"고 극찬했다.


이어 "합격 버튼을 누르기 민망할 정도다. 나는 내 음악 하고 유희열은 유희열 음악 하고 진아 씨는 진아 씨 음악 하는 이런 거다. 전 세계적으로 들어보지 못한 음악이다"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유희열도 '노래 듣는 내내 행복했다. 진아 씨 같은 사람 만나니 정말 좋다. 더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나도 단정 짓지 못했던, 꿈꿔 왔던 여자 뮤지션의 실체를 여기서 본 것 같다"고 칭찬을 거들었다.


이어 "뭐라고 내가 설명할 수 없었는데 그동안 막연히 꿈꿔오던 것을 지금 'K팝스타4' 무대에서 딱 본 거다. 그래서 너무 기뻤다. 어떤 성적을 얻을지 모르겠지만 이 한 무대를 본 것만으로도 감사드린다. 대 합격이다"고 덧붙였다.


심사위원 양현석 역시 "잠깐 꿈을 꾸고 온 느낌"이라고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무대를 극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 이후 이진아의 '시간아 천천히'는 멜론, 지니, 엠넷뮤직 등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 네이버 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이진아의 무대 영상은 100만뷰를 돌파하며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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