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전자공시시스템 |
금감원 전자공시 앱을 설치해 써보니 작은 화면에 맞게 구성을 단순화했다.
첫 화면 상단에는 회사를 검색할 수 있도록 창을 마련해놨다. 하단에는 △유가증권 △코스닥 △코넥스 시장의 최근 공시를 확인할 수 있다.
앱이 웹과 비교해 주목할 만한 점은 푸시 기능이다. 마이페이지에서 관심기업을 등록해 놓을 수 있다. 기업을 등록한 후에 해당 기업에서 공시가 나오면 휴대폰으로 알려준다.
하지만 공시 서류를 클릭하면 PC화면에 최적화 되어있어 휴대폰으로 보기는 불편했다. 손으로 화면을 늘였다 줄였다 해도 서류를 한 화면에 다 담을수가 없었다.
공시 검색 과정도 시간이 걸린다.
상장기업을 검색하면 법인유형에서 유가증권시장인지 코스닥시장인지 다시 분류해주는 작업을 거친 후에야 해당기업 명칭이 나온다. 명칭 오른쪽에 위치한 선택을 누르면 그제서야 공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같은 검색 과정은 PC에서 운영되는 검색과정과 같다.
컴퓨터 홈페이지서 운영하는 그대로 모바일에 옮기려다 보니 생긴 결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