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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X100 공식 이름은 ‘티볼리’

쌍용차, X100 공식 이름은 ‘티볼리’

기사승인 2014. 11. 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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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이탈리아 휴양도시와 최초의 도심형 테마공원에서 채택…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 선사
2015년 1월 본격 출시 예정…어번 다이내믹 SUV 스타일링 공개, 동급 최고 수준의 인테리어 품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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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제공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3년 여의 개발기간 끝에 선보이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X100’의 이름을 확정했다.

쌍용차는 25일 프로젝트명 X100으로 개발해 온 신차명을 ‘티볼리(Tivoli)’로 확정하고, 내년 1월 출시에 앞서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볼리는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근교에 위치한 도시로 로마시대부터 빌라데스테(Villa d’Este) 등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자연이 잘 어우러진 휴양지와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최초의 도심형 테마공원(Tivoli Gardens: 티볼리 공원)의 이름이기도 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X100이 새로운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무한한 영감(Inspiration)과 즐거움(Excitement)을 선사하는 차라는 의미에서 ‘티볼리’를 차명으로 채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티볼리’의 내외관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는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외관은 쌍용차의 디자인철학 ‘네이쳐-본 3모션(Nature-born 3Motion)’에서 경쾌함(Rhythmical Motion)을 기조로 모던하고 도시적인 실루엣을 통해 어번 다이내믹(Urban Dynamic) SUV 스타일을 완성했다.

내부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바탕으로 손쉽게 IT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하고 실용적인 공간활용과 함께 고급 라운지의 모던함을 느낄수 있는 콤팩트 디럭스(Compact Deluxe) 스타일을 적용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동급 최고 수준의 인테리어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차명을 표기할 서체(font)는 차의 성격과 스타일링을 반영하여 디자인됐다. 정갈한 ‘serif’ 서체(활자의 기둥 양끝을 맺는 돌출된 형태를 가진 서체)를 바탕으로 삼았으며, 세로획의 굵기 대비를 최소화하고 너비를 넓혀 볼륨감을 부여함으로써 차명이 가진 전통과 신차의 모던하고 경쾌한 이미지를 조화롭게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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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서체/제공 =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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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내부/제공 =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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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제공 =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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