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주 센트럴파크’ 3.48대 1 청약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

서청주 센트럴파크 투시도/제공=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은 ‘서청주 센트럴파크’가 3.48대 1의 청약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1179가구 일반공급에 총 4111명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평균 3.4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7개 주택형 중 4개 주택형은 1순위로 3개 주택형은 3순위로 당해지역 마감을 했다.

1순위에서는 84㎡ C형이 5.31대1로 1순위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3순위에서는 138㎡주택형이 당해지역에서 11대1의 최고 경쟁률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분양관계자는 “주변 산업단지 발전의 미래가치와 3개의 공원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환경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며 “오창 2산업단지·옥산산업단지·오창과학산업단지의 풍부한 배후수요와 청주 최고층 랜드마크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청약 성공으로 이어진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서청주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규모로 청주에서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건물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49㎡ 1,210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19~76㎡ 223실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도 선착순 분양중이며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71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며, 정계약은 다음달 3일~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여기에 계약금 2회 분납, 중도금 전액 무이자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794-2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