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광교신도시의 아파트 신축공사 설계용역을 85억원에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행정중심복합도시 2-1생활권 L2, M2블록 중흥에스클래스 아파트 신축공사 설계를 30억원에 수주했다. 2-1생활권은 중심행정타운(1-5생활권), 중심상업지구(2-4생활권), 문화국제교류지구 등과 인접해 행복도시 내 주거지역으로 손꼽힌다. 희림은 ‘도시 속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한 공동체’를 콘셉트로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광교지구 C2블록 중흥에스클래스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 설계 계약도 55억원에 체결했다. C2블록은 중심업무지역 접근성과 인근에 광교호수공원이 위치해 있는 단지다, 대지면적 8만4479㎡에 아파트 2300가구,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희림 관계자는 “최근 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된 수주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프로젝트 수행경험과 노하우을 바탕으로 해당 단지를 세종시와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최고의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