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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 커피 마셔야 하는 5가지 이유...내 살 15%를 더 빼준다?

운동 전 커피 마셔야 하는 5가지 이유...내 살 15%를 더 빼준다?

기사승인 2014. 11. 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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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커피는 책을 보거나 산책을 할때만 마셔야 하는건 아니다. 오히려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시면 상당한 체중감량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NN은 최근 ‘운동전 커피를 마셔야 하는 5가지 이유’를 보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CNN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의 한 연구팀이 카페인과 다이어트와의 상관관계를 발표해는데 운동 전 카페인을 섭취하면 보통때보다 15%의 칼로리를 더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카페인이 근육 내 저장된 글리코겐을 66%증가시키는데 이 글리코겐이 운동하는 동안 에너지를 제공해 더 강렬하고 더 오래 운동하게 만들어준다.

이 연구팀은 체중감량효과 말고도 4가지 좋은점을 제시했다.

우선 혈액순환을 높여주는데 규칙적으로 카페인을 섭취한 사람들의 혈액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30%더 증가했다.

혈액순환이 좋아지면 근육이 더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해서 운동효과가 더 높아지기도 한다.

통증도 줄여주는데 30분동안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하기전에 2~3컵의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근육의 고통을 줄여준다.

기억력도 향상시킨다. 존스홉킨스대학 연구원들은 커피를 규칙적으로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게 200mg의 카페인을 주었고 다른 한 팀에는 가짜 카페인을 투여한 뒤 여러장의 이미지를 제공했는데 카페인을 섭취한 그룹이 더 많은 이미지를 기억해냈다.

카페인이 나이를 들어가면서 생기는 근력의 손실을 보충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하루 2잔 이상의 커피는 마시지 않는것이 좋으며 더 마실경우 4시간 간격을 두고 마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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