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청 | 0 | 이충재(가운데) 행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과 한병준(오른쪽) 한국정보산업조합 대표, 조현태(왼쪽) LH세종본부장이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행복도시 기업입주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건설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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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수도권 기업들의 입주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보기술(IT) 전문업체인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대표 한병준) 및 커머스웨어(대표 권용범) 등 14개 기업과 ‘세종시 신도시 입주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협약한 기업 가운데 78.6%인 11곳은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으며 나머지 3곳은 대전과 경남 진주 업체다. 업종은 모두 IT 분야다.
이들 업체는 세종시 4-2생활권(집현리) 내 산학연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에 2016년부터 입주할 계획이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 14∼16일까지 정부세종청사 행정지원센터에서 열린 ‘행복도시 세종박람회’에서 51개 업체와 입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에 기업의 입주 신청이 잇따르는 이유는 입주 기업에 대해 행복주택 지원 및 취득세 100% 감면 각종 세제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세종시에 입주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