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PC방 주인이 숨진 이유는?

25일 오전 11시 40분께 울산시 중구의 한 성인 PC방에서 업주 김모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의 시신은 며칠 동안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PC방을 찾아간 조카에 의해 발견됐다.

PC방은 영업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평소 이곳에서 온자 생활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김씨가 심장질환을 앓았다는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심장마비에 의해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