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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 공모 경쟁률 577.37대 1…청약증거금 2조원↑

FNC엔터, 공모 경쟁률 577.37대 1…청약증거금 2조원↑

기사승인 2014. 11. 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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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가 공모주 청약에서 577.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주관사인 유진투자증권은 25일 FNC엔터 공모주 청약 마감 결과 총 28만주 일반공모에 1억6166만2860주의 청약이 접수돼 577.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상장 당시 공모주 청약 경쟁률 560대 1을 넘어선 것이다.

FNC의 공모가는 2만8000이며 청약증거금은 2조2633억원이 몰렸다.

FNC엔터는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중화권 시장 진출 및 드라마 자체 제작에 사용할 계획이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하반기 들어 공모주 투자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가 FNC엔터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과 중국 시장 공략 가속화 등에 힘입어 흥행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상장 후에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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