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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협회, 26일 2차 궐기대회

공인중개사협회, 26일 2차 궐기대회

기사승인 2014. 11. 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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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26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부동산 중개 보수 요율 인하에 반대하는 2차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대전·충북·충남·세종시 등 청사 인근 지역의 개업 공인중개사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고가주택 일부구간 및 오피스텔의 중개보수를 절반 수준으로 인하하는 국토부 개선안의 철회와 재검토를 촉구할 예정이다. 또 국토부를 방문해 항의서한도 전달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국토부가 협의를 위해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며 “국토부가 중개 보수 개편안을 놓고 협의한 것은 단 한 차례뿐이며, 이마저도 소비자단체를 참석시킨 형식적인 자리였다”고 주장했다.

앞서 협회는 이달 24∼30일 정부안에 반발해 동맹휴업을 시행하기로 결의했으나 지난 20일 비상대책 기구인 부동산 중개보수 개선 추진단 회의를 열어 이를 무기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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