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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버풀행? 英언론이 부추기는 이유 “스트라이커+양쪽날개 모두 가능..손날두”

손흥민 리버풀행? 英언론이 부추기는 이유 “스트라이커+양쪽날개 모두 가능..손날두”

기사승인 2014. 11. 2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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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버풀행? 英언론이 부추기는 이유 "스트라이커+양쪽날개 모두 가능..손날두"/ 손흥민 리버풀

손흥민 리버풀 영입 가능성에 관한 소식이 나왔다. 영국 언론은 리버풀이 손흥민을 영입해야 한다고 부추겼다.


영국 스포츠매체 ‘HITC 스포츠’ 25일(한국시간) “레버쿠젠 손날두가 리버풀에 필요한 수아레스의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이 리버풀에 필요한 이유는 뭘까. 리버풀은 공격수 쪽의 전력을 강화해야 한다. 이미 유럽 무대에서 검증된 손흥민이라면 언제든지 그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하기 전부터 리버풀이 관심을 보였다. 한국 국가대표인 그는 스트라이커뿐만 아니라 양쪽 날개에서도 뛸 수 있다”며 멀티 플레이어 기질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빠르고 지능적인 손흥민은 역습 찬스에서 가장 효과적이다. 이미 독일에선 손날두(손흥민+호날두 합성어)라는 별명을 얻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세계 최고 수준 선수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매체인 데일리스타는 '공격수 손흥민을 원한다. 그는 유럽의 정상급 구단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선수'라며 '최전방 공격수와 처진 공격수 등 모든 자리에서 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리버풀은 올시즌 공·수에서 모두 부진하며 프리미어리그 12위에 그치고 있다. 리버풀은 199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하기 전 1부리그에서 18회나 정상에 오른 명문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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