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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아들 김정준 코치 아버지와 함께 하는 소감 “부담이지만 말로는 표현 못해”

김성근 감독 아들 김정준 코치 아버지와 함께 하는 소감 “부담이지만 말로는 표현 못해”

기사승인 2014. 11. 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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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아들 김정준 코치 아버지와 함께 하는 소감 "부담이지만 말로는 표현 못해" /김성근 감독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김성근 감독의 아들 김정준 코치가 아버지와 함께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정준 한화 전력분석코치는 최근 야구문화잡지 ‘더그아웃 매거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 코치는 잊지못할 순간으로 김성근 감독과의 야구 경기 해설을 꼽았다.


김 코치는 "부담스러운 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세상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야구를 보면서 함께 해설을 하는 경우가 어디에 있겠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느껴졌다"고 소개했다.


또 "아직도 나는 ‘대가’라는 말이 부담스럽다. 방송이라는 게 뭔가 캐릭터가 있어야 하다 보니 과장해서 쓰게 된 표현이다. 나는 그냥 야구인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 코치는 지난 13일 한화 이글스에 영입됐다. 3년만에 전력분석가로의 컴백이다. 그동안 2011년 시즌 이후 팀을 떠나 SBS 스포츠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야구인, 김정준’의 이야기는 오는 26일 발행되는 더그아웃 매거진 44호(1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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