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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측 “허위 루머 유포자들 고소, 일부 선처 고려 중” (전문포함)

틴탑 측 “허위 루머 유포자들 고소, 일부 선처 고려 중” (전문포함)

기사승인 2014. 11. 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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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틴탑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가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가해자들에 대해 일부 선처를 고려하고 있다.

그룹 틴탑의 소속사 측은 26일 "지난 9월 음반 사재기를 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누리꾼 4명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9월 말 특정 연예게시판, 커뮤니티, SNS에 당사 및 당사 아티스트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한 작성자와 이를 그대로 인용해 유포한 유포자 등 수 건에 대해 당사는 10월 초 관할 경찰서(강남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관할 경찰서는 11월 초 영장을 발부 받아 실명이 확인되는 가해자부터 순차적으로 조사했다"고 전했다.


또 티오피미디어 측은 "당사는 수사기관으로부터 선처를 요청한 누리꾼들에 대한 정보를 받았다. 허위사실 유포로 해당 아티스트 및 당사의 명혜웨손을 한 점에 대해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는 자필 사과문을 제출한 누리꾼 일부에 대해서는 현재 선처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티오피미디어 측은 "아직 조사 중에 있는 인원 및 악성 유포자에 대해서는 법적인 절차를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당사는 향후에도 당사 및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및 루머 유포를 통한 명예훼손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법적인 대처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말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후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소속사 측이 부당한 음반 사재기가 있었다는 루머 글이 게재돼 논란에 휩싸였다.


◆ 이하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티오피미디어 입니다.


지난 10월 초부터 진행해 온 당사 및 당사의 아티스트 틴탑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고소건'에 대해 진행 사항을 말씀 드립니다. 


9월 말, 특정 연예게시판, 커뮤니티, SNS에 당사 및 당사 아티스트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한 작성자와 이를 그대로 인용하여 유포한 유포자 등 수 건에 대해 당사는 10월 초 관할 경찰서(강남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였고, 관할 경찰서는 11월 초 영장을 발부 받아 실명이 확인되는 가해자부터 순차적으로 조사하였습니다.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이 입증된 가해자들에 대해 IP추적을 통해 신원을 확보하여 조사를 하였고 대부분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해당사실을 인정하고 선처를 요청하고 있다. 또, 가해자들이 고소인(당사)과 합의를 원해 고소인에 측에 가해자들의 연락처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당사는 수사기관으로부터 선처를 요청하는 네티즌에 대한 정보를 받았습니다. 허위사실 유포로 해당 아티스트 및 당사의 명예훼손을 한 점에 대해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는 자필 사과문을 제출한 네티즌 일부에 대해서는 현재 선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직 조사 중에 있는 인원 및 악성 유포자에 대해서는 법적인 절차를 계속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당사는 향후에도 당사 및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및 루머 유포를 통한 명예훼손을 막기위해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법적인 대처를 해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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